본문 바로가기
다이어트

저탄수화물 고단백 아침식사: 당뇨병에 도움된다

by 나누어욤2 2023. 6. 3.

" 저탄수화물 고단백 아침식사: 당뇨병에 도움된다 "

 

 

저탄수화물,고단백 음식

 

미국의 임상 영양 저널에 발표된 UBC 오카나간 연구팀이 발표한 최신 연구는 오트밀, 빵, 토스트와 같은 탄수화물을 약간 줄이고 베이컨과 치즈 등 단백질을 포함하여 식사하면 당뇨병을 가진 환자가 하루 종일 혈당을 더 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. 

 

연구팀의 Barbara Oliveira 박사는 "제2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의 합병증 중 하나는 식사 후 혈당 수치가 급격히 또는 많이 증가하는 것입니다. 우리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가장 먼저 저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하루종일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." 

 

혈당수치를 조절하는 것은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당뇨병의 합병증을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. 식후 혈당수치가 상승하고 변화하는 것을 조절하는 것은 굉장히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인데 Barbara Oliveira 박사는 아침에 처음 하는 식사를 저탄수화물, 고단백질과 고지방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제한 할 수 있다고 합니다. 

 

저탄고지 식사가 한동안 유행하고 있습니다만 장기간 이러한 식사 형태를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. Barbara Oliveira 박사가 제한하듯 하루아침 한 끼만 저탄수화물을 식사한다면 좀 더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까 합니다. 

 

Barbara Oliveira 박사가 하루의 첫 끼를 저탄수화물, 고단백으로 섭취 시 다이어트 준수하고 혈당 수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자료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. 

 

12주로 연구가 진행되었고, 121명의 참가자가 두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. 한 그룹은 대략적인 양의 탄수화물 8g, 단백질 25g, 지방 37g을 포함한 저탄수화물 아침 식사를 선택하고, 다른 한 그룹은 탄수화물 56g, 단백질 20g, 지방 15g을 아침 식사로 선택하였습니다. 두그룹 모두 총 같은 450kcal를 제공했습니다. 

 

모든 참가자에게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치가 제공되었으며, 평균 혈당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12주 전에 HbA1C(당화혈색소)를 진행했습니다. 또한 참가자들은 실험의 시작과 끝에 체중과 복부둘레도 측정했습니다.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이들의 식사 후 포만감, 에너지 및 활동 수준도 모두 보고되었습니다. 

 

 

 

이 실험에서 체중, 체질량지수 또는 허리둘레에는 아침에 첫 끼를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사로 하는 것이 그렇게 하지 않은 것과 크게 차이가 없었지만, 혈당수치에 있어서는 현저한 차이가 있음이 발견되었습니다. 저탄수화물, 고단백으로 섭취한 그룹은 혈당 수치가 감소했으며, 일부는 포도당을 감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. 혈당하강제 복용으로 인해 혈당이 떨어지고 올라가는 변동성 수치에도 안정화를 보이는 결과가 있었습니다. 또 하나 흥미로운 것은 아침에 저탄수화물, 고단백을 식사한 그룹은 나머지 시간에도 음식 섭취 시 칼로리와 탄수화물 섭취가 더 낮았다는 것입니다. 

 

이는 탄수화물이 적고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가 일일 하루 식습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. 

 

Barbara Oliveira 박사는 아침에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것은 당뇨병 혼자가 하루종일 포도당을 처리하는 방식과 잘 맞을 뿐만 아니라 아침에 혈당 수치가 높아 고생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. 그리고 하루종일 저탄수화물, 고단백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아침에 한 끼를 저탄수화물, 고단백으로 섭취하는 것이기에 적응하기에도 좋을 것이라고 말합니다. 

 

당뇨병은 치료될 수 있는 병이 아니라 나와 함께 일생을 함께하는 동반자이기에 이번 연구 결과가 식단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 

 

 

'다이어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"복부지방을 빼는 13가지 다이어트 방법"  (0) 2023.06.11

댓글